안녕하세요, VPilot입니다!
VPilot에서는 자동차 시스템 및 SW 개발 과정에서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산출물 예제와 작성 기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요구사항, 아키텍처, 인터페이스, 검증 문서를 만들다 보면 “어떤 항목을 어떤 수준으로 작성해야 하는지”가 가장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VPilot은 그 막막함을 줄이기 위해, 현업 산출물에 가까운 구조와 예제를 제공합니다.
현재는 ASPICE와 ISO 26262를 중심으로 BMS, 자율주행, 조향 제어 시스템 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SOTIF, ISO 8800, 사이버보안까지 자동차 SW 실무에 필요한 주제로 계속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실무 문서 작성이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참고할 수 있는 시스템·SW 산출물 예제를 찾고 있다면, 아래 VPilot 카테고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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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SW 엔지니어를 위한 ASPICE, ISO 26262, SOTIF 가이드와 현직자 시각의 채용 공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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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제어 시스템 기능안전·엔지니어 직무, 핵심만 알아보기

이 포지션은 구동·샤시 제어 시스템 개발의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 사양 개발, SW 프로세스 구축까지 포괄하는 자리입니다. A-SPICE·ISO 26262·ISO 21434 세 축의 국제 표준 위에서 시스템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SW 프로세스를 설계합니다. 근무지는 경기 의왕입니다.
쉽게 말해, 제품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제품이 안전하게 만들어지도록 큰 그림을 짜는" 일입니다.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분석하고, 그 위험을 막을 안전 컨셉(Safety Concept)을 설계하고, 시스템 요구사항으로 풀어내고, 개발 프로세스 안에서 추적되도록 만드는 흐름입니다.
채용공고는 직무를 기능안전 개발과 시스템 엔지니어 두 그룹으로 명시했고, 우대사항에 DOORS·Polarion·Codebeamer, SysML·UML·MATLAB/Simulink까지 구체 도구가 나옵니다. 즉, 표준 위에서 요구사항·아키텍처·안전 산출물을 도구로 다루는 직무입니다.
주요 업무 분석

채용공고의 직무상세는 기능안전 개발과 시스템 엔지니어 두 그룹입니다.
- Functional Safety Plan 수립 및 안전 산출물(Work Product) 정의
ISO 26262 프로젝트가 시작될 때 가장 먼저 만드는 산출물이 Functional Safety Plan(기능안전 계획서)입니다. 어떤 안전 활동을 누가, 언제, 어떤 산출물로 만들 것인지 프로젝트 전 기간을 설계하는 문서입니다. 이 업무는 그 계획을 세우고, 진행 동안 Work Product가 계획대로 만들어지는지 챙기는 일로, Safety Manager 역할에 가깝습니다. - HARA 수행: Hazardous Event 도출, Safety Concept 체계 수립, 기능안전 관련 심사 대응 및 개선조치 기획
HARA(Hazard Analysis & Risk Assessment)는 차량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ASIL 등급을 매긴 뒤 Safety Goal을 정의하는 핵심 활동입니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Functional Safety Concept과 Technical Safety Concept이 설계됩니다. 외부 심사 대응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표준 원문 이해와 도메인 시스템 지식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 고객 요구사항 및 시스템 분석을 통한 시스템 요구사항 정의 및 관리
OEM이 던지는 고객 요구사항을 받아 자사 시스템 관점의 요구사항으로 변환하는 업무입니다. 모호한 항목을 명확화하고, 누락 항목을 도출하고, 검증 가능한 형태로 다듬어 시스템 요구사항 명세서(SyRS)를 만듭니다. 변경 발생 시 양방향 추적성을 유지하면서 관리하는 역할까지 포함합니다. - 구동 및 현가/샤시 제어 기능에 대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시스템 요구사항 기반 아키텍처 등 리뷰
요구사항이 정해지면 어떤 ECU·센서·액추에이터로 시스템을 구성할지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합니다. 기능 분배, 통신 구조, 페일세이프 동작까지 포함된 시스템 레벨의 청사진입니다. 본인 작성뿐 아니라 협력사·내부 다른 팀이 작성한 아키텍처를 리뷰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역할도 함께합니다.
그래서 신입은 어떤 일부터 맡게 될까?
팀마다 다르겠지만, 신입이 처음부터 HARA 수행이나 Safety Concept 수립을 단독으로 책임지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보통은 시니어가 이끄는 활동에서 HARA 자료·시나리오 정리 보조, 시스템 요구사항 항목 단위 작성, 산출물 양식 채우기, 외부 협력사·내부 팀 산출물 검토 보조 같은 작은 단위 업무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사이에 위험 → 안전 컨셉 → 시스템 요구사항 → 아키텍처 흐름과 추적성 감각이 손에 익고, 점차 작은 기능 단위부터 안전 개발 책임이 넘어오는 흐름이 일반적입니다.
신입 취업준비, 이렇게 하세요!

- 차량 구동·샤시 도메인 지식
이 직무의 분석 대상은 결국 구동·제동·조향·현가 시스템입니다. 차량 동역학, 트랜스미션 동작 원리, 제동·조향 시스템의 기본 구조를 큰 그림으로 정리해두세요. 도메인 이해 없이 안전 분석만 외우면, HARA가 의미 있는 분석이 되기 어렵습니다. - ISO 26262 + HARA 흐름 이해
ISO 26262 Part 1(용어)·Part 3(컨셉)·Part 4(시스템)의 큰 그림만 정리해두세요. HARA가 어떤 흐름인지 — 위험 사건 도출 → ASIL 등급 → Safety Goal까지 —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신입이 의미 있는 HARA를 직접 수행하기는 어렵지만, 흐름과 사고방식은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 시스템 모델링 도구(SysML, UML) 경험
우대사항에 SysML·UML·MATLAB/Simulink가 명시돼 있습니다. draw.io 같은 무료 도구로 블록 다이어그램·시퀀스 다이어그램이 어떤 모양인지 직접 그려보면 좋습니다. "왜 글 요구사항이 아니라 모델로 표현하는가"라는 질문에 자기 언어로 답할 수 있다면 강한 차별점입니다. - 요구사항 관리 도구의 개념만 이해
이 직무는 요구사항·산출물 관리가 일의 절반입니다. DOORS·Polarion·Codebeamer 같은 도구를 직접 다룰 필요는 없고(물론 접근도 어렵습니다), "요구사항·테스트·결함을 어떻게 추적 가능한 형태로 관리하는가"라는 추적성 개념만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 A-SPICE 산출물 흐름 큰 그림
SYS.2(시스템 요구사항)·SYS.3(시스템 아키텍처) 산출물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떻게 연결되는지 정리해두세요. 산출물을 직접 양산급으로 작성할 필요는 없고, "앞 산출물이 뒤 산출물의 입력이 된다"는 추적성 개념을 자기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마치며
이 공고의 핵심은 "ISO 26262를 안다"가 아니라, 위험 → 안전 컨셉 → 시스템 요구사항 → 아키텍처를 추적 가능한 형태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결국 합격은 "표준을 외웠다"가 아니라, HARA 한 번을 직접 손으로 돌려봤고, 그 결과를 산출물로 풀어낼 수 있다를 증명하는 게임입니다.
자동차 SW 직무를 준비 중이라면, 시스템과 SW가 개발 과정에서 어떤 관점으로 정리되고 구체화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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